식량 가격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대유행과 공급망 문제, 미국 및 캐나다 등의 생산량 감소 등으로 고공행진을 이어왔는데요. 우크라이나 전쟁이 곡물, 육류, 다른 기타 식량 공급에 대한 기존 압박을 가중하면서 세계적인 식량 가격 폭등을 불러왔습니다.

🌾식량 위기 원인🔥

●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식량 공급망 파괴

러시아군의 항구 장악으로 이미 수확한 곡물(2200만t) 수출 불가

● 이상 기후로 곡물 생산량 감소

동태평양 수온이 평년보다 5개월 넘게 낮은 이상 현상인 라니냐 발생으로 우크라이나, 미국, 아르헨티나에 극심한 가뭄 발생.

미국은 강수량 부족으로 인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옥수수 생산량이 2.8% 감소할 것으로 예상

🌾식량 위기에 대한 다른 나라 대응🤦‍♀️

● 인도 지난 14일 밀 수출 금지령

● 러시아 밀, 보리, 옥수수 등의 국내 공급 안정을 위해 6월 말까지 카자흐스탄과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키르기스스탄 등 유라시아 경제연합국(EEU)에 대한 수출 금지

●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에서 밀의 70%를 수입해 온 이집트는 자국의 밀과 밀가루, 콩 등 주요 곡물 수출 중단

● 아르헨티나는 대두유와 콩가루에 붙는 수출세를 올 연말까지 33%로 2% 포인트 인상

🌾식량 위기 언제까지 갈까?🤷‍♂️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 푸어스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위와 같이 전망했다.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과 식량농업기구는 '현재 곡물 부족 사태는 2011년 '아랍의 봄',' 2007년~2008년 식량 위기' 때보다 휠씬 더 심각하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비즐리 WFP 사무총장은 “기아 인구가 지난해 2억 7600만 명에서 올해 3억 2300만 명으로 늘 것”이라고 경고했다.

🌾식량 위기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 밥상 물가 증가

소득 하위 20% 가구, 소득 84만 원 중 식비에만 35만 원

◼기아 수 증가

올해 3억 명이 넘는 세계 인구가 기아에 처할 것이라는 관측이 있다.

◼사료, 비료 가격 증가로 악순환

곡물 가격 상승 > 사료 가격 상승 > 육류 가격 상승

✅ 관련주 정리

식료품 관련주

미래생명자원, 동방아그로, 효성오앤비, 사조동아원, 이지바이오, 팜스토리

사료 관련주

한일사료, 고려산업, 한탑, 케이씨피드,이지바이오, 대한제당, 이지홀딩승, 선진

비료 관련주

누보, 효성오엔비, 대유

육계 관련주

마니커, 하림, 마니커에프엔지, 체리부로

수산물관련주

사조씨푸드, CJ씨푸드, 사조대림, 사조산업, 동원산업, 동원수산

스마트팜 관련주

효성오엔비, 그린플러스, 국순당, 네오티스

농기계 관련주

대동기어, 아세아텍, 골든센츄리, 디젠스, 포메탈, TYM

대체육 관련주

샘표, 샘표식품, 롯데푸드, 대성, 풀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