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분석] 2022-08-31 오후 2:16:24

[자율주행 관련주] 자율주행 요즘은 어때?



🚗자율주행차🚓

운전자가 차량을 조작하지 않아도 스스로 주행하는 자동차로, 스마트카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입니다.

자율주행차를 위해서는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AEB)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LDWS) △차선 유지 지원 시스템(LKAS)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혼잡 구간 주행 지원 시스템(TJA) 등이 구현되어야 합니다.

미국 자동차 기술학회(SAE)는 자율주행 자동차의 발달 수준을 레벨 0부터 레벨 5까지 6단계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 정부, 완전 자율주행 상용화 계획🔥

현재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로에서 자율 주행하는 레벨 3 기술은 상용화 기술이 확보돼 있으나, 레벨 4 이상의 자율주행 기술은 세계 각국이 개발·실증 중인 상황인데요. 우리나라도 대표적 혼잡 구간인 서울 강남에서 레벨 4 기술 실증에 착수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해, 2027년에는 레벨 4 완전 자율주행을 상용화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9일 레벨 4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현대차 로보라이드 시범 운행 착수 행사’에 참석해 자율주행 기술과 안전을 사전에 점검하고, 2025년 자율주행 대중교통 상용화와 2027년 레벨 4 완전 자율주행 시대를 열기 위한 공동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국민이 자율주행을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현재 7곳이 지정돼 있는 자율주행 시범운행 지구를 서울 강남 지역을 포함해 2025년까지 시·도별 1곳 이상으로 확대하고, 전국 어디에서나 자율주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특정구역 외에는 모두 시범 운행을 허용하는 네거티브 체계 전환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서울시 자율주행 택시 '로보라이드'🚗

현대차가 아이오닉 5 기반의 자율주행 차량 '로보라이드'로 승차 호출(카 헤일리) 시범 서비스 실증에 돌입했습니다. 시범 운행 지역은 서울시 강남구이며, 총 2대가 우선 투입되고 추후 차량을 추가 투입할 계획입니다.

자율주행 택시 로보라이드에는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됐는데요. 현대차는 시범 서비스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장웅준 현대차·기아 자율주행 사업부장 전무는 "이번 로보라이드 시범 서비스는 그동안 개발해온 기술을 실증해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라는 목표를 달성할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아이오닉 5를 시작으로 향후 기아 자율주행 차도 투입할 계획입니다.


자율주행 관련 이슈✨

화물연대 파업은 해마다 반복되는 가운데 산업계의 관심이 화물 자율주행 운송에 쏠리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는 군집 주행 기술(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해 후행차들이 일정 간격을 두고 선행차를 자동으로 따라가는 기술)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화물차 운행을 실현하기 위해 준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국토교통부가 화물차 군집 주행 기술 개발 성과 발표회를 열고, 화물차 4대가 80㎞ 구간을 군집 주행하기도 했는데요. 국토교통부는 2018년부터 한국도로공사, 국민대, 현대차, 카카오 모빌리티 등 13개 기관과 이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되면 화물차 활용이 현재의 두 배 이상으로 증가, 화물 운송 비용이 약 45% 절감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