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제주도에는 장맛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

전국적인 장마는 23일부터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날이 갈수록 홍수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 기상청과 환경부가 발간한 ‘한국 기후변화 평가 보고서 2020’을 보면, 한반도의 장마는 1990년대 후반 이후 강도가 세지며 시기가 빨라지는 경향을 보였다고 합니다. 유엔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5차 평가 보고서에서도 1913~2012년 기간보다 1973~2012년 기간의 강수량의 증가가 상대적으로 크다고 합니다.

한반도의 여름철 장마는 시작 시기가 일러지고 기간이 늘어났습니다. 1913~2012년 기간 동안 첫 우기가 발생하는 시기는 약 10일 당겨지며 7월 평균 강수 강도도 늘었습니다.

이는 기후변화로 인한 영향으로 보이는데요?

탄소 배출을 지금처럼 한다면 홍수 피해가 더욱 늘어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100년에 한 번꼴로 내리는 폭우의 양이 현재보다 크게 늘면 하천에 홍수 위험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기상청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후센터는 14일 ‘유역별 극한 강수량의 미래 변화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탄소 배출량에 따라 100년에 한 번에 발생하는 '극한 강수'의 증가량을 분석했습니다. 지금과 같이 탄소 배출을 줄이지 않는다면 '라고 탄소 시나리오' 자료에 보이는 바처럼 극한 강수량이 예상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장마, 홍수가 시작되면 폐기물 주가 부각된다는 사실💥

수해를 입은 경우, 물에 쓸려온 산업 폐기물 처리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폐기물의 해체와 운반이 가장 필수적이고 그다음이 토사의 복구입니다. 그다음은 수몰되어 병들고 썩은 농작물 복구를 위한 비료, 농약의 사용입니다.

특히 폐기물 산업은 연평균 3%의 꾸준한 증가세인 것은 물론, 신규 업체의 진입이 어려운 산업 구조인 강점이 있습니다. 매립지 신규 허가에는 최소 5년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매립 단가와 소각 단가의 상승률이 10%대 이상을 기록하면서 공급 우위의 업황이 유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