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분석] 2022-08-31 오후 2:21:11

[코로나 관련주] 코로나 재확산 소식! 관련주는?


코로나 재확산 우려! 원인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0일 만에 1만8000명을 넘고, 주간 신규 확진자가

15주 만에 처음으로 전주 대비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3월 유행을 주도했던 것보다 확산 속도가 빠른 오미크론 변이(BA.5)가

조만간 우세종이 될 전망인 가운데, 방역당국이 예상치를 뛰어넘는

재확산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섰는데요.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1만 9731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843만 33589명이 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러한 최근 증가세 원인으로 시간 경과에 따른 3차 접종자와

감염자의 면역력 약화, 오미크론 세부 변이인 BA.5 비중 증가, 활동량 증가와

냉방기 사용에 의한 '3밀' 환경 등을 설명했습니다.


오미크론 신종변이 BA.5는 얼마나 위험할까?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특히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세부계통인 ‘BA.5’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6월19∼25일까지만 해도 51.1%였던 ‘BA.2.3’ 변이의 국내 검출률이 지난주 39.5%로

감소한 반면, BA.5 검출률은 같은 기간 7.5%에서 24.1%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우세종화가 우려되는 상황

BA.5 변이는 1월 말 이후 국내에서 유행 중인 ‘BA.2’보다

전파 속도가 빠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보건안보청(UKHSA)은 현지시각으로 지난달 24일,

BA.5 변이가 BA.2보다 35.1%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는데요.

이에 국내 뿐만 아니라 프랑스에서도 석 달 만에 가장 많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프랑스 보건부는 5일(현지시간) 지난 24시간 사이 20만6천554명이 새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으며,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4와 BA.5가 프랑스에서 7번째 코로나19 확산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다만 BA.5 변이가 중증 위험도가 높다는 증거는 아직 없다고 합니다.

이에 임숙영 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BA.5와 관련해 현재까지는 중증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지는 않다고 전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입국 제한 등

방역 강화조치는 현재로선 고려하고 있지 않음을 밝혔습니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번 코로나 재확산은 BA.5 변이 외에 여름 활동량 증가와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력 감소 등이 주 원인이라고 합니다.

또한 예측을 상회하는 수준의 재확산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는데요.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방대본은 사망자 수와 60살 이상의 확진자 비율이 감소했고

병상 가동률 등 의료대응 역량이 안정적인 점을 통해 주간 위험도

전국·수도권·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평가했습니다!


정부는 재유행에 대비한 60살 미만 4차 접종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권근용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관리팀장은

“최근 방역 상황 변화에 따라 4차 접종에 관한 사항을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 중”이라며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통해 결정되면 구체적인 접종 계획과 일정을 안내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