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세계 폐암, 유럽 종양 학회 앞두고 바이오 업종 관심

유한양행이 국산 항암제 렉라자 이슈를 통해서 연일 시장의 관심을 가져가는 상황에서 다음 날 미국과 유럽에서 열리는 글로벌 학회 덕분에 바이오 업종 전반에 훈풍의 기운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미국과 스페인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알려진 글로벌 학회에는 국내 기업들도 대거 참가를 합니다. 미국에서 9월 7일~10일 예정되어 있는 세계폐암학회(WXLC)에는 유한양행, HLB 참가하며, 스페인에서 9월 13일~17일에 열리는 유럽종양학회(ESMO)에는 에스티팜, 루닛 등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바이오 업종에서는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 이슈가 자장 큰 화두였습니다. 지난 20일에 국산 항암제 최초로 미국 식품 의약국(FDA) 허가를 받았으며 세계 폐암 학회에서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기에 이번 학회가 시장 확장성을 위한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미국 FDA 허가에 도전했다가 실패를 한 HLB도 세계 폐암 학회에서 리포세라닙 임상 시험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연일 증권 시장에는 바이오 이슈가 주를 이루면서 그 여파가 다른 바이오의 주가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약 / 바이오

# 에이비온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 'ABN401' 등의 신약 개발중

# 비디아이

자회사 엘리슨, 흡입식 폐암 치료제 임상 2상 진행 중

# 에이비엘바이오

이중항체 플랫폼을 바탕으로 연구개발하는 다양한 파이프라인의 기술이전으로 사업모델 추구

# 압타바이오

산화 스트레스 조절 플랫폼을 기반으로는 당뇨합병증, 코로나, 면역항암제 파이프 라인 등을 개발

# 유한양행

국내 기업 최초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라자가 미국 FDA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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