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이슈] 2024-10-10 오전 9:55:52

비만치료제, '위고비' 15일 국내출시 앞두고 연이어 강세


"펩트론, 차세대 비만약 개발 나선다"


출처 : Microsoft Bing Ai 이미지


일론머스크가 선택한 비만치료제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기스크의 '위고비'가 오는 15일부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재차 관심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펩트론, 대웅제약 등을 포함한 국내 제약사들은 '위고비'의 국내 비만 치료제 시장 선점을 대응하기 위해 차별화된 제품 개발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특히 펩트론 기업은 장기 지속형 비만치료제를 개발 중인 글로벌 제약사인 일라이릴리와 손잡고 차세대 비만약 개발에 나서며 본격적인 시동을 거는 모습입니다. 펩트론이 보유한 장기지속형 약물 전달 플랫폼 기술인 '스마트데포(SmartDepot)를 일라이릴리가 보유한 복수의 펩타이드 약물들에 적용하는 공동연구 입니다. 1개월 지속형 비만치료제는 성공시 파급력과 시장 영향력이 크다는 점에서 두 회사의 협력이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 판도를 뒤흔들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대웅제약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CPHI(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컨퍼런스) 장기지속형 세마글루타이드 주사제도를 최초 공개합니다. 한달에 한번 맞는 비만치료제로 세마글루타이드를 서서히 방출해 한 달 동안 혈중 약물 농도를 유지하도록 설계했습니다. 세마글루타이드는 노보노디스크의 블록버스터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주성분입니다. 지금까지의 GLP-1 비만 주사제들은 매일 혹은 주 1회 주사를 맞아야 하지만, 대웅제약은 월 1회 형태로 개발 중입니다.

위고비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효능을 인정받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탁월한 체중감량 효과를 입증한 위고비는 올해 상반기에만 210억 3600만 덴마크크로네(약 4조 1900억원)의 매출을 내며 전년 동기 대비 74%라는 압도적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국내 제약사들도 비만치료제 개발에 분주하며 다수의 제약사가 비만치료제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관련주들도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관련주는 ?


🔹비만치료제

# 펩트론
당뇨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 ‘지속형 GLP-1R 작용제’ 발표

# 디앤디파마텍
비만치료제 신약개발 바이오 기업,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계열의 비만약을 먹는 형태로 개발

# 대봉엘에스
2019년 선정됐던 '친환경 용매를 이용한 리라글루티드(Liraglutide) 비만 치료제의 시제품 제조 R&D 연구개발' 국책과제를 마무리. 업무 협약 관계에 있는 애니젠과 시제품까지 출시를 완료

# 대웅제약
패치형 비만치료제 GLP-1 유사체를 탑재한 마이크로니들 개발 중

# 인벤티지랩
당뇨·비만 치료제로 IVL3005(2개월 지속형), IVL3021(1개월)을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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