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테마 검색종목 테마 검색[스타트업+] 2024-09-29 오후 9:03:02
[TIPS] 친환경 자재 유통 플랫폼 운영사 봄찬, 에너지·자원 기술 분야 '프리팁스' 선
친환경 자재 커머스 스타트업 봄찬이 에너지·자원 기술 분야에서 프리팁스(Pre-TIPS)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프리팁스는 민간 투자자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 초기창업기업을 발굴해 향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예비 팁스 창업기업으로 육성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향후 팁스 프로그램 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봄찬은 지역별로 파편화된 석재 산업에 효율적인 운영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최근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프라이머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 데 더해 프리팁스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 [관련기사] 봄찬, 프라이머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석재 커머스 플랫폼 성장 가속화
특히 회사의 주력 사업인 석재 유통 플랫폼 '봄찬가드닝'은 PC와 모바일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전통적인 석재 산업의 문제점을 해결할 대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석재는 대표적인 친환경 자재로 반영구적이며 유지보수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지역 기반 사업자들이 낙후된 시스템에 의존해 비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낭비 요소가 많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봄찬가드닝은 2024년 9월 기준 누적 매출 20억 원, 방문자 수 89만 명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회사는 시드 투자금과 정부 지원금을 기반으로 낙후된 석재 시장의 복잡한 유통 구조와 정보 비대칭을 개선하고, 친환경 자재 종합 유통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석재는 대표적인 친환경 자재로, 반영구적이며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그러나 오랫동안 지역 업체 중심으로 파편화돼 운영되어 왔기 때문에 효율적인 시스템이 전무하고 낭비 요소가 많은 전통 산업 중 하나다. 봄찬은 이러한 낭비를 개선할 수 있는 명확한 해결책을 제시했으며, 개선된 운영지표의 예상치를 도출하고, 실제로 그 예상치를 달성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지원금은 동남아시아 지역의 데이터 수집에 활용될 예정이며,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스템을 고도화해 더욱 효율적인 운영 시스템을 만들고자 한다.
봄찬은 대표적인 액셀러레이터인 프라이머를 통해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 이처럼 창업 과정에서 함께할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다.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의 협력은 사업의 성장과 성공에 필수적이다.
※ 본 기사는 취재를 통해 사실관계 확인 후 작성됐음을 명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