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시세가 연일 치솟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리플의 갈링하우스 CEO를 비롯한 가상화폐 최고위 관계자들을 마라라고 자택으로 초정해 잇달아 특별 면담을 가진 것으로 확인되며 가상화폐 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 최대 가상화폐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브라이언 암스트롱 CEO도 트럼프를 만나면서 가상화폐 관련주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조만간 정부차원의 대대적 가상화폐 부양책을 발표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으며 그 중에 백악관 가상화폐전담팀 신설 / SEC의 가상화폐 감독권 박탈 / SEC 겐슬러 후임자에 친 암호화폐 인사 선임 / 가상화폐 전략비축자산 구축 / 비트코인 외환 보유고 비축 등 다양한 방안도 구체적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미 대선 이후 가상화폐 랠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리플(XRP) 가격이 대선께부터 350%가량 급등하며 2달러 선을 넘어섰습니다. 또한 미 대선 이후 미국 기업과 관련된 코인들의 가격 강세가 두드러지며, 개리 겐슬러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정권 교체에 따라 사임할 예정이라는 소식도 SEC와 소송 중인 리플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일각에서는 미국 내에서 리플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발행될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측이 차기 행정부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에 친 암호화폐 성향의 폴 앳킨스 전 SEC 위원을 지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폴리티코는 트럼프 정권인수팀이 최근 앳킨스 전 위원을 면접했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앳킨스 전 위원 외에 브라이언 브룩스 전 통화감독청 청장 대행, 로버트 스테빈스 전 SEC 총괄 법률 고문도 물망에 올랐으며 암호화폐 산업에 관한 단속과 강력한 규제를 추진해 온 개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 날인 내년 1월20일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미국에서 가장 친가상화폐 의회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고 논평한바 있으며 가상화폐에 우호적인 인사는 의회뿐만 아니라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에도 대거 자리하게 될 예정입니다. 이에 가상화폐 관련주가 강세입니다.
👉 관련주는 ?
🔹가상화폐(비트코인)
# 갤럭시아에스엠
자회사 갤럭시아넥스트가 블록체인 기반의 NFT·STO 발행 사업 영위
# 핑거
스마트 뱅킹 플랫폼 구축 등 핀테크 플랫폼 구축 전문 기업으로 수혜 기대감 보유
# 우리기술투자
업비트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 보유
#서울옥션
미술품 조각투자위해 서울옥션블루, KB증권과 협력 계약 체결
# 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 싱가포르 STO 거래소 운영사 캡브릿지에, 한화자산운용은 지난 2020년과 2021년 싱가포르 STO 플랫폼 ADDX(구 아이스탁스)와 투자를 단행. 한화시스템도 지난 2021년 두나무 계열사 람다256에 113억원을 투자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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