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국내 증시 대부분 종목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iMBC와 YTN 등 미디어 관련주 주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재차 발의해 오는 14일 표결에 부치겠다고 밝힌 가운데, 보도 전문 채널 시청률 급등 등 수혜 기대감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실제로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의 4일자 TV시청률 집계에 따르면 MBC 메인뉴스인 ‘뉴스데스크’가 전국 가구 시청률 10.6%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후 국회는 지난 7일 본회의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표결에 부쳤으나, 재적의원 300명 중 195명만 표결에 참여해 의결 정족수 미달로 무산됐습니다. 민주당은 부결된 탄핵소추안을 12일 본회의에 보고하고 오는 14일 토요일 본회의에서 다시 표결할 계획입니다.
👉 관련주는?
🔹방송 채널
# iMBC
MBC그룹 인터넷 자회사로서 디지털콘텐츠사업, 웹에이전시 및 광고ㆍ프로모션ㆍ수수료 사업 등을 영위하는 업체.
# YTN
종합뉴스프로그램의 제작 및 공급을 하는 YTN채널, 과학프로그램을 제작 및 공급하는 사이언스TV채널 그리고 건강, 레저, 다큐, 문화 등 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YTN Life채널을 운영.
특히 YTN의 경우 24시간 방송을 통해 사회적 이슈나 국내외 사건사고를 빠르게 보도하는 등 뉴스전문 방송으로 위상을 공고히 유지.
# KNN
부산, 경남지역 지상파 지역 민영 방송업체로 지상파TV, 라디오, 인터넷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보유.
# 디지틀조선
인터넷 신문인 'dizzo.com'의 운영 및 'chosun.com' 일부 영역의 위탁, 시티비전(옥외전광판) 및 SNS기반의 디지틀조선TV를 운영.
# SBS
태영그룹 계열의 국내 최대 규모 민영방송사.
방송법에 근거한 지상파TV, 라디오 방송, 지상파DMB, 광고 사업 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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