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이슈] 2022-04-14 오후 5:06:23

[테마주] 우주항공 관련주


[우주항공 관련주]


▶ 우주항공 관련주가 주목을 받는 이유?


1. 지상 통신망 대안


지난 3월 러시아 침공으로 인터넷 통신망이 마비되자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일론 머스크에게 스타링크 지원을 요청했습니다.스타링크는 머스크의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운영하는 위성 인터넷 시스템으로, 머스크가 10시간 만에 통신 서비스를 지원하면서 우크라이나는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우주 인프라 확대에 대한 각국 수요가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쟁으로 지상 통신망이 망가질 경우 인공위성을 통한 우주 통신망이 중요해지기 때문입니다. 


2. 아마존 상업용 우주산업에 12조 2천억 투자


지난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날 3개 로켓 발사 업체와 인공위성 발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체결 대상은 항공사 보잉과 록히드마틴의 합작법인인 ‘유나이티드 론치 얼라이언스(ULA)’, 프랑스 위성발사 기업 ‘아리안스페이스’, 아마존의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의 ‘블루오리진’ 등 3곳입니다.아마존은 앞으로 5년간 인공위성 3,200여 기를 우주로 발사해 전세계에 초고속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우주인터넷 사업 ‘프로젝트 카이퍼(Kuiper)’에 100억달러(약 12조20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3.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우주강국 도약 약속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처럼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항공우주청’ 신설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윤 당선인은 공약집을 통해 “국가 안보 및 미래 핵심 경쟁력을 위해 세계는 우주산업 선점 경쟁을 벌이고 있다. 세계 우주 산업 규모는 2020년 3710억달러(약 458조원)에서 2040년 1조1000억달러(약 1357조원)로 확대될 걸로 예상된다”라며 한국의 7대 우주강국 도약을 약속했습니다.




▶ 우리나라 우주항공기술은?


아리랑위성 (다목적실용 위성)


- 1999년 다목적실용위성인 아리랑위성 1호 개발 


- 2006년 국내 주도로 아리랑위성 2호 개발 


- 2012년 아리랑위성 3호 개발


- 2013년 아리랑위성 5호 개발


- 2015년 아리랑위성 3A호 개발


- 현재 고정밀 레이더 위성인 아리랑위성 6호와 최첨단 수준의 정밀 지구관측광학위성인 아리랑위성 7호와 아리랑위성 7A호 개발 중



공공정지궤도위성


- 국내 개발 첫 정지궤도위성이자 독자적인 기상 및 해양관측 서비스가 가능한 천리안위성 1호 개발 


- 천리안위성 1호 보다 더 정밀한 기상관측이 가능한 천리안위성 2A호, 해양관측 및 세계 최초로 정지궤도에서 대기환경 관측이 가능한 천리안위성 2B호를 개발 운영 중 


- 소형 및 과학실험용 위성


- 2003년 과학기술위성 1호, 2013년 나로과학위성, 과학기술위성 3호 개발


차세대 중형위성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다목적실용위성과 정지궤도위성 개발로 독자적인 위성 개발 기술을 확보하였고 국내 위성 산업화를 목표로 민간 산업체에 위성 기술 이전을 위한 500kg급 차세대중형위성 1, 2호 개발 중



▶ 우주발사체 분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단형 고체추진 과학로켓(KSR-Ⅰ, 1993년), 2단형 고체추진 중형과학로켓(KSR-Ⅱ,1998), 국내 최초의 액체추진 과학로켓(KSR-Ⅲ, 2002) 개발을 통해 로켓 설계 및 제작 능력을 길러왔습니다. 이어 우주발사체 개발 능력 확보를 위해 러시아와의 국제협력으로 1단 액체엔진과 2단 고체엔진으로 구성된 2단형 우주발사체 나로호(2013년 발사 성공) 개발을 통해 우주발사체 기술과 경험을 확보했습니다. 현재 이를 바탕으로 고도 약 600~800km의 태양동기궤도에 1.5t급 실용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3단형의 한국형발사체(누리호)를 국내 기술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 달탐사 분야


우리나라는 그 동안 확보한 우주기술 역량을 토대로 달 탐사 등 우주탐사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국형발사체를 이용한 달 착륙 및 소행성귀환과 이를 통한 우주 전략기술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우리나라 우주탐사 계획은 2022년 까지 시험용 달궤도선을 발사 한 후, 오는 2030년까지 달 착륙 탐사를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소행성 샘플귀환선을 통해 소행성탐사도 추진할 계획입니다.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경량화 설계를 적용해 시험용 달 궤도선의 탑재컴퓨터/전력제어장치/전력분배장치/탑재자료처리장치/하니스 등 전장품에 대한 경량화(80kg이상→ 50kg 수준)와 신호/전원 분배시스템의 저전력화(110W → 65W급)를 하였으며, 달 궤도 진입에 필요한 30N급(4기) 대용량 고추력 추진시스템 국산화했습니다. 또한, 심우주통신용 고출력 송신, 고이득 안테나, 저잡음 수신기 등 달까지 통신거리 확장을 위한 대형 안테나(35m)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우주항공 관련기사]


국내 첫 심우주프로젝트 달탐사선 개발 마무리 작업 돌입...8월 우주로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5&oid=001&aid=0013103525


'누리호 발사지' 고흥... 후보들의 우주, 항공 육성 방안은?

http://news.lghellovision.net/news/newsView.do?soCode=SCN0000000&idx=333731


'경남에 항공우주청오면 균형발전 핵심 축 역할 할 것'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374329



[우주항공 관련주]


@한화시스템


20년 9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과 '아리랑 위성 7A호 적외선(IR) 영상장치 개발' 착수. 올해 말까지 소형 위성과 지상 기지국을 잇는 위성통신 안테나 기술 개발할 예정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엔진사업(항공기 엔진 및 부품, 산업용 압축기 및 발전기 등) 영위. 나로호 발사체에 터보펌프 제작. 국내 첫 달 탐사선 KPLO 비행 모델(FM) 추진시스템 개발



@쎄트렉아이


위성 제작 시 사용된 기술 기반으로 군사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위성과 무인기의 이동형 지상체 중심의 방위사업 영위. 무인기 지상체사업, 차세대 전차/장갑차의 영상처리시스템, 국방로봇의 영상제어장치, 유도무기의 제어센서 및 통신용 부품, 아리랑 위성 5호의 이동형 지상국 등 공급


@한국항공우주


항공기, 우주선, 위성체, 발사체 및 동 부품에 대한 설계, 제조, 판매, 정비 등의 사업 영위. 국내 첫 달 탐사선 KPLO 비행 모델(FM) 구조체 개발


 

@AP위성


수년 간 다목적 실용위성사업으로 대표되는 국가우주개발사업에 참여 경험 보유. 다목적실용위성6호에 탑재체 데이터링크 및 위성체 전기지상지원장비(EGSE)와 다목적실용위성 7호에 탑재체 기기자료처리장치 및 달탐사 시험용 궤도선 본체 전장품 설계 및 개발 진행 중



@이수페타시스


국내 인쇄회로기판(PCB)업계 최초로 항공 우주분야 품질 규격(AS9100) 인증 획득국제 우주항공산업 특별 공정 관리 프로그램(NADCAP) 인증 획득


@퍼스텍


후성그룹 계열의 방위산업 전문업체로 나로호 사업에도 참여해 자세제어시스템 납품


@제노코


국가우주개발사업에 참여하여 X-Band Transmitter(주파수 X대역 송신기) 등의 위성탑재체분야 국산화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