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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이슈] 2022-04-27 오후 3:41:14

[테마주] 드론 관련주

[드론 관련주]

▶ 드론 관련주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드론 산업은 신성장 동력으로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항공 촬영 분야를 비롯하여 농약 살포, 인명 구조, 안전관리 등 다양한 산업분야로 확대 되고 있습니다.

시장 조사기관에서는 연평균 10%~30%의 성장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특히 2022년에 다양한 산업 용도의 드론 개발이 가속화되고 실용화 단계에 접어드는 기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드론산업발전협의체 조사와 국내 드론산업 관계자 말을 종합하면 국내 드론시장 규모는 2024년 8,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드론 활용업체 등록 건수도 2017년 1500개에서 2021년 상반기 기준 4000개쯤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도 드론 활약이 두드러지며 군용 드론의 중요성이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이미 드론 없는 항공 정찰은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이고 현대전에서도 드론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요. 우크라이나에 막대한 추가 무기를 지원하는 미국 역시 스위치블레이드 자폭 드론 같은 공격 드론을 포함시켰습니다. 최근 돈바스 전선에서 포격을 퍼붓고 있는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군의 방어진지에 정찰용 드론인 오르란(Orlan)-10을 투입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서방 주요 국가들은 드론의 임무를 정찰과 공격에서 수송까지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미 막대한 수의 수송기와 헬리콥터가 존재하긴 하지만, 소규모 단거리 보급 임무에는 현재의 유인 항공기보다 크기가 작은 드론이 더 유용하기 때문입니다.

국토교통부는 한국수자원공사·KT·한국국토정보공사(LX)·한국공항공사·한컴인스페이스·시스테크·해양드론기술 등 7곳을 ‘드론교통관리체계(K-드론시스템)’ 실증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했습니다. 지난 13일 국토부에 따르면 선정된 7개 사업자는 K-드론시스템 연구개발(R&D) 과제로 개발한 기술을 실생활 영역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비즈니스 영역 확대를 위해 필수적인 교통관리체계 운영을 실증할 예정인데요. 특히 드론활용 범위를 안전한 드론길을 발굴하거나 혈액배송·재난대응·시설물 안전관리 등으로 확대하는 실증사업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국내의 드론 활용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1월 국내 드론 전문기업 조이드론과 협력해 고속도로에서 AI 순찰 드론 시범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드론을 통해 ▲분기점 구간 인력순찰 대비 순찰시간 90% 단축

▲일 6회 드론 순찰시 9시간 절약 ▲분기점 CCTV 모니터링 3대를 드론 1기로 대체 ▲탑승자 안전지대 대피유도로 2차사고 예방 등의 다양한 효과를 거뒀습니다.

지난해 4월에는 경찰청·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법규 위반차량을 집중 단속하기 위해 드론 6대를 투입한 바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K-드론시스템(드론교통관리 시스템) 드론 활용 범위를 넓히기 위한 공모사업 등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도심·비행로 발굴 ▲공항·특수시설 분야 ▲공공분야 ▲민간분야 ▲자유공모 등 5개 분야에서 진행될 계획입니다. 실증사업 중 공항·도심분야는 더 고도화된 기술검증을 진행하고, 배송에 대해서는 이미 상용화된 해상 물품배송과 더불어 병원으로 혈액을 배송하는 비행실증도 추가됐습니다. 혈액배송의 경우는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에서 충북혈액원 일대를 중심으로 시범사업이 진행될 전망입니다.

코레일 전국 지역본부는 드론 조작 교육을 마친 담당자가 전차선로를 점검하고 있으며, 드론을 활용해 사각지대를 점검하고 유지보수 효율을 높여 중대 재해를 예방하고 있습니다.

호반건설이 국내 최초로 건설 현장에 AI 드론을 활용한 품질검사 솔루션을 도입했습니다. 호반건설은 오늘(22일) ‘AI 드론 품질검사 솔루션’ 검증에 성공하고 실제 현장에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전국 최초로 규제샌드박스 사업을 통해 드론 실증사업을 운영 중인데요. 지난해부터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및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KENCOA)가 관광과 의료 관련 운송시스템 구축에 나섰습니다.국립중앙의료원과 민간업체 협력을 통한 병원 간 긴급물품배송(응급해독제 등) 서비스도 실증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 해외의 드론 활용

현재 미국과 중국 등 드론 관련 산업 선도 국가는 농업용·물류만 아니라 기업과 공공부문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고성능 드론 개발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정부에서 드론 산업 육성을 추진해 시장을 세분화·전문화한 상태

●전력·기상·해양탐사 등에서도 드론 활용

●산업별 수요에 맞춰 응용 기능을 접목하는 등 특화 개발 진행 중

●특히 농업 분야는 산업용 드론 비중의 41.5%를 차지

→ 중국의 다양한 농업 분야에서 생산력을 비약적으로 증가시키는 데 일조하는 중

●미국은 코로나19 대응에 드론을 활용하며 의료분야에서 드론 배송이 크게 성장

→ 의료진의 바이러스 노출을 최소화, 필수 공급품인 의약품의 배송 속도 높이는데 일조

●전력선과 발전소 등에서 무인드론으로 검사를 수행

●드론을 통해 농작물 건강과 조건에 대한 데이터 수집

▶ 드론 관련 이슈

美, 맞춤 제작한 ‘자폭 드론’ 121기 우크라이나에 제공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 시각) 러시아 선박의 미국 입항을 금지하고 우크라이나에 1조원 규모의 추가 경제·무기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날 미국이 제공하기로 한 무기 가운데에는 ‘피닉스 고스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 시각) 러시아 선박의 미국 입항을 금지하고 우크라이나에 1조원 규모의 추가 경제·무기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는데요. 미국이 제공하기로 한 무기 가운데에는 ‘피닉스 고스트’ 전술 드론(무인기) 121기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증폭되고 있습니다.이와 관련해 미국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피닉스 고스트 드론에 대해 “우크라이나 요구에 맞춰 공군이 신속하게 개발한 전술 무인 정찰기”라며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군을 방어할 수 있도록 전에 없던 무기를 개발했다고 전했습니다.

[드론 관련 기사]

날개 활짝 편 드론 배송... 전 세계 하루 2000건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34302

남성, 무인 드론 이착륙 제어 특허... 인수위 UAM 국정과제 추진 소식에 상승세

https://www.etoday.co.kr/news/view/2127627

우크라 침공, 중국 드론 업체 DJI, 러 ㆍ우크라 판매 일시 중단

https://www.yna.co.kr/view/AKR20220427084100009

[드론 관련주]

@베셀(177350)

정부 주도 자율비행 개인항공기(OPPAV) 국책사업에 한국항공우주, 현대차와 함께 참여

종속회사 베셀에어로스페이스를 통해 2인승 경량항공기 KLA-100 생산/판매 및 무인기 관련 기술 개발사업 영위

@휴니드(005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