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이슈] 2022-06-13 오전 11:02:15

[테마주] 영화 관련주





▶ 다시 떠오르는 영화 산업

#영화관련주

코로나 거리두기 조치도 전면 해제되고 최근 대작이 잇따라 개봉하면서 영화관을 찾는 관객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지난 달 영화관을 찾은 관객은 1400만명을 넘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습니다. 

지난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5월 영화관을 찾은 총 관객은 1,455만명으로 팬데믹 직전인 2020년 1월(1,684만명) 이후 28개월 만에 최대 관람객수를 기록했습니다. 4월(312만명)과 비교하면 무려 366% 증가했습니다.

▶ 범죄도시2의 흥행과 기대작들

#영화마녀2 #마녀2관련주

최근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2’와 ‘범죄도시2’가 연이은 흥행을 기록하며 영화관 업체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는데요. 이번 달 <쥬라기월드:도미니언> <탑건2> <브로커> <마녀2> 등 국내외 기대작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관객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인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극장 인력을 대폭 줄이고 키오스크를 도입해 비용을 적극 줄였다”라며 “메가박스와 CJ CGV는 오는 3분기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라고 말했습니다.

▶ 높아지는 한국영화의 위상

지난 28일 밤(현지시간)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배우 송강호는 영화 '브로커'로 한국 남자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박찬욱 감독은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수상했습니다. 

칸영화제에서 한국영화 2편이 경쟁 부문 수상작으로 동시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이번 수상은 칸영화제를 비롯한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주목받아온 한국의 대표적 영화인들의 성과인 동시에 한국 콘텐츠가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는것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 실적 개선 가시화가 보이는 콘텐츠 산업

#영화관련주 #엔터주

범죄도시2가 개봉 12일 만에 654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대작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영화 관련주들의 실적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증권가는 영화·엔터주의 업황 개선이 가시화되면서 추세적인 반등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는데요. 이전까지는 영화·공연 업계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기술적으로 움직였지만 본격적인 시장 정상화로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엔데믹으로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코로나19로 제한되던 수많은 오프라인 여가 활동이 재개되고 있다”라며 “2년 만에 제한이 풀린 만큼 보복 수요도 어마어마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영화 관련주]

@ CJ CGV(079160)

- CJ그룹 계열의 CGV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운영하는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사업자
- 영화상영을 통한 티켓판매, 매점판매, 광고판매, 위탁운영 등의 사업을 영위 메가박스, 롯데시네마와 함께 3사 --중심의 경쟁구조 속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 중

@ CJ ENM(035760)

- CJ오쇼핑과 CJ E&M과의 합병법인으로 영화사업부문을 통해 영화에 대한 투자 및 배급사업을 영위
- 헐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인 드림웍스 외화 직접 배급
- 칸 영화제 수상작 <브로커> <헤어질 결심> 배급사

@ 아센디오(012170)

- 영화 제작/투자/배급사업 영위

@ 쇼박스(086980)

- 영화 제작/투자/배급사업 영위

@ 바른손(018700)

- 엔터테인먼트 사업 및 영화 제작사업 영위
-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마더> <방자전> <표적> 등 제작

@ NEW(160550)

- 2008년 영화투자배급사로 설립
- <7번방의 선물> <변호인> <부산행> 천만 달성 및 칸 영화제 초청 이력 다수 보유 
- 개봉을 앞둔 기대작 <마녀2> 배급사

@ 콘텐트리중앙(036420)

- 중앙일보 계열의 지주사업과 영화 및 방송 콘텐츠 투자사업을 영위하는 업체
- 멀티플렉스 극장(메가박스 등) 운영사업을 영위하는 메가박스중앙(주)을 주요 종속회사로 보유
- <범죄도시2> 제작/배급에 참여